차오차이 130 직화 간짜장 맛 솔직한 후기

집에서 먹는 자장 소스 중에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소스를 찾았습니다. 바로 차오차오 130 직화 간짜장이에요. 차오차이 짜장은 종류가 특제, 비프유니, 트러플 고기 등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은 일단 얘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오차이 130 직화 간짜장 내용량, 칼로리

오늘 소개드리는 차오차이 130 직화 간짜장은 1인분에 180g으로 소분되어 나옵니다. 보시는 것처럼 돼지고기도 9% 들어가 있다고 나오고요. (이런 즉석식품 소스류에서 고기 9%면 양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양파 8.9%, 춘장 6.4%로 적혀있어요.

참고로 일반 짜장과 간짜장의 차이는 물이 들어간 유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여러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먼저 간짜장 베이스를 만들어 놓고 여기에 물을 넣으면서 양을 늘리고 농도를 잡은 것이 일반 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간짜장이 맛이 더 진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네이밍에 '130'이라는 숫자가 들어간 이유는 130도 직화솥에서 볶아낸 고소한 춘장이 들어갔기 대문이라고 설명이 나오고요. 말씀드린 것과 같이 총 내용량 180g에 칼로리는 165kcal로 적당한 편입니다. 당류는 9g 들어갔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단 맛이 강하게 올라오는 소스 맛은 아닙니다. 그리고 단백질도 7g 들었고요.

일단 소스를 전자레인지용 그르세 옮겨 담아보면 한 눈에 봐도 확실히 건더기가 많아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요. 다른 제품들과 달리 아주 작게 재료가 들어가 이게 어떤 재료인지도 잘 모를 정도로 감추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형태를 잘 보여줄 정도의 크기여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얘를 1000W 기준의 전자레인지에서 1분 돌려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냉장고에 들어갔던 밥과 소스를 한꺼번에 돌릴 때에는 3분 정도 돌려주면 둘 다 알맞게 데워져서 먹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소스류는 뜨거워지면 사방팔방으로 튈 수 있으니 뚜껑을 꼭 씌워 주시고요.

보시는 것처럼 전자레인지에 들어갔다 나오면 여기 저기 튀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뚜껑은 꼭 씌워서 돌려주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차오차오 130 직화 간짜장 맛과 가격은?

오늘 보여드린 차오차이 130은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즉석 식품 짜장 소스류 들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고소한 춘장 맛이 너무나도 잘 살아 있어 가장 짜장스러운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다른 야채, 고기류도 큼직하게 들어간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요.

백설 트러플고기 짜장보다 오뚜기 3분 짜장이 나은 이유

↑ ↑  일단 제가 먹고 너무 실망했던 백설 트러플 고기 소스보다는 100배 1000배 나앗고요.

오뚜기 직화 유니짜장과 면사랑 짜장면 조합

풀무원 직화 짜장면 수타식 중화면은 다를까

↑ ↑ 면과 함께 들어 있는 오뚜기 유니 짜장면이나 풀무원 수타식 직화 짜장보다도 소스 면에서는 우월했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맛이 있으면서도 가격은 상당히 괜찮은데요. 저희 집 근처 마트에서 행사 가격으로 1 + 1로 3,990원, 즉 1팩에 2천 원 꼴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말씀드린 것과 같이 130 직화 간짜장 외에 특제 짜장, 비프유니, 트러플 고기 등 종류가 다양했고요.

자장류 외에도 차오차이 시추안 마파두부, 홍콩식 마파두부, 동파육볶음 소스 류 등이 있고요.

마라 시리즈도 참 많은데 백탕 훠궈, 마라샹궈, 즈마훠궈가 있고 몽골리안 비프 소스류도 있습니다.

차오차오 시리즈 제품들은 '소스'라는 글자가 뒤에 붙는 제품과 아니 제품이 있는데요. '소스'라고 되어 있는 제품은 기타 건더기는 따로 구매해서 직접 손질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 헷갈리시지 마시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차오차오 130 직화 간짜장을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해서 드셔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