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직화 유니짜장과 면사랑 짜장면 조합

요즘 짜장면값도 많이 올라서 배달시켜 먹기가 부담스럽죠. 특히나 배달은 1인분만 주문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에 괜히 과소비할 때가 많은데요. 이럴 때 좋은 게 바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쉽게 꺼내먹는 오뚜기 직화 유니짜장면과 같은 제품일 겁니다. 해당 제품 솔직하게 리뷰해 볼게요!

 

 

가성비 오뚜기 유니짜장은 어떤 제품?

보통 이런 즉석제품 면 요리는 1 봉지에 4인분이 들었는데 이 제품은 무려 6인분이나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1인분당 양이 특별히 적지도 않고요. 가끔 오뚜기 제품들이 이렇게 가성비가 있더라고요.

6인분에 총 1.83kg으로 1인분에 305g 하는 유니짜장의 칼로리는 570kcal 합니다. 이것도 다른 제품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고요. 보면 당류는 10g 들었는데 이 짜장 소스는 살짝 단 편이라고 느꼈어요.

내용물은 심플한데요. 직화 유니짜장 소스와 면사랑에서 나온 생중화면이 1세트예요. 참 간단하죠?

유니짜장 소스는 이름대로 건더기들이 잘게 잘려 있는 편이고요. 중화면은 위와 같이 보관제가 함께 들어가니 끓는 물에 한꺼번에 붙지 마시고 꼭 따로 빼주시기 바랍니다.

 

오뚜기 직화 유니짜장 조리방법 레시피는?

설명서에 나와있는 기본 조리법은 소스의 경우 끓는 물에 3분 ~ 4분 정도 삶아서 준비해주거나 아니면 전자렝니지 용기로 옮겨서 1분 30초 돌려주시면 되고요. 면은 800ml 이상의 물에서 4분정도 삶아주라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옆에 따로 요리하는 게 있었는데 큰 냄비 뚜껑이 뜨거워서 짜장 소스를 그냥 사진과 같이 올려두었고요. 중간중간에 뒤집어 주는 것으로 데워주는 것을 대신했어요. 이런 즉석제품들이 어느 정도만 데워져도 충분하고 엄청 뜨겁게 데울 필요가 굳이 없더라고요.

면을 삶을 때는 항상 끓어 넘치는 것을 주의하시고요. 또한 초반에는 면이 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잘 저어주시면서 삶아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사실 이런 즉석제품들은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면만 제대로 삶으면 준비는 끝난다고 봐야 하죠. 이런 거 할 때조차 시간 안 재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래도 최소한 시간을 재주시면 은근히 면 퀄리티가 올라가니 꼭 체크해 주세요.

면을 채반에 걸러 물기를 빼주시는데요. 이때 수돗물로 면을 살짝 헹궈서 전분끼를 빼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살짝 헹군다고 해서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진 않으니 괜찮아요. 그러고 물기를 최대한 빼주시고 그릇에 옮겨주세요.

그리고 나서는 어느 정도 데워진 짜장소스를 부워주시고요.

이제 마지막으로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오뚜기 직화 유니 짜장면 맛은 어떠한가?

저는 조금 심심해서 계란 프라이를 하나 해서 올려주었고요. 여유가 되면은 소스를 준비할 때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기름에 볶고 거기에 고춧가루를 뿌려 소스와 함께 데워서 준비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번거롭게 그렇게 준비하지 않더라도 맛은 충분히 있는 편이었는데요. 짜장 맛이 깊거나 하지는 않지만 인스턴트스러운 맛 중에서는 충분히 퀄리티 있는 괜찮은 맛이었어요. 전에 먹었던 풀무원 직화 짜장면의 소스보다는 조금 더 제 취향인 것 같은데요. 단 짜장 소스를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은 풀무원 제품이 조금 더 맞을 것 같고요.

풀무원 직화 짜장면 수타식 중화면은 다를까

↑ ↑  아무튼 관련 포스팅이 위에 있으니 이 제품도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짜파게티 더블랙 리뷰 직접 사먹은 후기

↑ ↑  이런 제품 말고 짜장 라면류를 찾으신다면 새로운 농심 더블랙 짜파게티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오늘 소개드린 오뚜기 직화 유니짜장은 6인분 X 2 봉지에 29,170원 하는데요. 총 12인분이니 1인분에 2,400원 정도 하네요. 이 정도면 보통 라면의 2배 가격인데 퀄리티는 그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고요. 냉장 보관 유통기한도 긴 편이니 가성비로 하나 사두시면 두고두고 잘 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