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하루에도 커피를 굉장히 여러 잔 마시는데요.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는데 매번 카페에서 사 먹기 부담스럽고 귀찮아서 가끔 저렴한 제품들도 많이 찾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조지아 블랙커피 크래프트 내돈내산 리뷰를 해볼게요.
조지아 커피 블랙과 크패프트 디카페인
GEORGIA 브랜드 자체는 너무 유명하죠. 원래 제가 해당 브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종류는 '고티카 빈티지 블랙'인데요. 한동안 캔으로 여러 개 사놓고 잘 먹었는데 얼마 전 떨어지고 다시 채워두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근처 홈플러스 갔다가 같은 브랜드이니 얘도 맛이 괜찮겠지 하고 집어 온것이 오늘 보여드릴 두 제품인데요. 하나는 듀얼 아로마의 향이 나는 '블랙'과 다른 하나는 크래프트 디카페인이에요.
'조지아 크래프트'에서 '조지아 커피'로 상품명 리뉴얼
원래는 블랙도 '크래프트'라는 명칭으로 되어 있었는데 찾아 보니깐 상품명이 리뉴얼되었다고 나오네요.
일반 블랙의 경우 470ml에 칼로리는 9kcal여서 열량 자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요. 당연히 당류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저는 한겨울이 아니면 거의 대부분 차갑게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형대로 마셨는데요. 먼저 냉장고에 두었던 커피를 꺼내고 텀블러에 얼음을 왕왕 채웠어요.
양이 470ml나 되기 때문에 일반 카페에서 먹는 양보다는 많은 편이고요. 참고로 스타벅스 '톨' 사이즈 355ml고 '그란데' 사이즈가 473ml, 그리고 '벤티' 사이즈가 591ml이니 그란데와 비슷한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맛은 그냥 특별하지 않고 평범한 편이었어요. 사실 이렇게 쟁여두고 먹은 커피에서 뛰어난 향과 맛을 기대하는 것은 조금 힘든 일인 것 같고요. 대신에 차가운 목 넘김으로 먹기에는 좋은 것 같았습니다.
크래프트 디카페인 블랙의 경우 용량은 동일한데 칼로리는 13kcal로 별로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일반 블랙 보다 4kcal 높고요. 얘는 나중에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깔끔한 맛이 아니라 조금 인위적인 맛이 있었습니다.
가성비로 선택하기 좋은 조지아 블랙 커피
가격을 보면 GEORGIA 블랙을 기준으로 24개에 26900원, 그러니깐 개당 1100원 ~ 1200원 하는 꼴인데요. 이 정도면 확실히 가성비로 선택하기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일반 파우치에 든 편의점 커피보다 양도 확실히 많고요. 대신에 디카페인 버전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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