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나 집에서 커피랑 편하게 하나씩 먹으려고 리치코리아에서 나온 마카다미아 넛 딜라이트 쿠키 20개, 1박스를 구입했어요. 맛도 괜찮고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리뷰 남겨봅니다.
RPC 마카다미아 쿠키 1박스를 구입한 이유
원래 저는 메가커피에서 판매하는 마카다미아 쿠키를 좋아해요. 1개당 2천 원이어서 살짝 비싸긴 한데 다른 디저트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고요. 용량도 쿠키 1개당 70g 정도로 많은 편이라 애용하는데 생각날 때마다 매번 가서 사 먹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는 쿠키를 서치 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게 리치코리아 꺼였어요. 밑에 보시면 데이비드나 델리쿡 등 다른 브랜드들도 있었지만 우선 가성비 좋아 보이는 제품으로 주문했습니다.
개당 38g으로 20개 들어 1박스에 760g이 든 제품인데요. 용량만 보면 메가커피보다 적지만 가격도 훨씬 저렴해서 상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쿠키 70g은 한 번에 먹기에 조금 많은 양이기도 하고요. 저는 양만 놓고 보면 이렇게 소분되어 있는 게 더 좋았습니다.
칼로리는 38g 1개당 195kcal로 역시 적지 않은 양이고요. 대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0% 들어서 그 점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마카다미아 쿠키 맛은 어떠한가?
쿠키는 기본적으로 바삭바삭한 느낌보다 쫀득쫀득한 느낌에 가까웠고요. 무엇보다도 제가 비교군으로 둔 메가커피 카페 쿠키보다 덜 달았어요. 조금 더 깔끔하게 단 맛이랄까요?
마카다미아 알갱이는 초코칩 쿠키에 든 초코만큼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적당히 섞여 들어갈 정도로는 들었고요. 오븐에서 바닥과 닿은 뒷면은 바삭한 식감이었습니다.
쿠키는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 초콜릿칩, 더블초콜릿, 피넛버터, 오트밀 쿠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저는 마카다미아 특유의 고급지고 과하지 않은 견과류 맛 자체를 좋아해서 해당 종류를 제일 좋아해요. 이 제품은 그 포인트 맛을 잘 표현한 것 같고요.
20개에 배송비 포함해서 2만 원 조금 안되게 구입을 했었는데요. 개당 1천 원도 안되니 상당히 만족스러운 가격이었고요. 이번에 주문한 제품을 다 먹게 되면 다음에는 다른 브랜드의 쿠키도 조금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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