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들기름 메밀 막국수 1인분 용량과 칼로리

국수 좋아하시나요? 저는 라면도 좋아하지만 여름철 차갑게 먹는 국수도 참 좋아하는데요. 6월 들어오면서 날씨가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시원한 국수류가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사 먹은 풀무원 들기름 메밀 막국수인데요. 맛은 어떤지, 가성비는 어떤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풀무원 들기름 메밀 막국수 구성, 칼로리

기본 냉장보관을 요구하고 있는 막국수 패키지는 한 팩에 2인분이 들어있습니다. 팩 크기는 4인분 정도 되어 보이는데 2인분밖에 들지 않았고요.

총 내용량은 391.4g인데 1인분에 195.7g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1인분에 칼로리는 470kcal니깐 보통 500kcal 하는 라면보다는 조금 적게 나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성은 위와 같은데요. 막국수 메밀면 2개에 소스가 각각 2개씩 들어 있습니다. 소스는 비법 간장소스가 베이스이고 들기름이 따로 들어 있으며 마지막 참깨와 김고명이 있습니다.

 

풀무원 들기름 막국수 조리방법

소스 종류가 다른 제품들보다 많긴 하지만 과정이 따로 어렵진 않아요. 포장지 뒷면에 나와 있는 기본 조리법에서 가장 중요시 봐야 할 것은 딱 하나죠. 바로 면 삶는 시간입니다.

저는 위에 붙어 있는 메밀면들을 손으로 많이 분해시켰고요. 그리고 펄펄 끓는 800ml 물에 메밀면을 넣었는데 냉장고에서 꺼낸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차가운 면이 들어가니깐 펄펄 끓는 물이 위와 같이 얌전해지더라고요.

물론 조금 후 금방 다시 끓기 시작했고요.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았지만 컵에 찬물을 받아 넣고요. 불 세기에 따라 다르지만 3분 동안 2번 ~ 3번 정도 물이 넘칠 것 같으면 찬물을 넣어가며 면을 삶아주었고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젓가락으로 위와 같이 들었다 놨다 하면서 저어주었어요.

3분이 지나면 차가운 물로 전분기가 빠질 동안 메밀면을 헹궈주시고요. 마지막 물기를 최대한 잘 빼고 먹을 그릇에 위와 같이 담아줍니다. 이제부터 소스를 넣어야 하는데요.

순서는 별로 상관없는데 액체류 소스 2가지를 먼저 넣어주었어요. 가장 먼저 풀무원 메밀 비법 간장소스로 약간 달달하면서도 간장 베이스의 소스를 넣어주었고요. 그다음으로는 고소한 향이 잘 나는 들기름을 꼭꼭 짜주면서 잘 부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위와 같이 참깨와 김고명을 넣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비벼서 먹을 준비를 해줍니다.

 

풀무원 들기름 메밀 막국수 맛은 어떠한가?

비주얼이 상당히 괜찮죠? 뭔가 들기름이 들어가니깐 전체적으로 음식이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요. 이제 이거를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비빔국수와 달리 액체류 소스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섞는 것은 아주 쉽고요. 들기름 덕분에 반짝반짝한 면 느낌이 먹음직스럽고 좋아 보입니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약간 슴슴한 느낌이었는데요. 첫 입에 우와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별미로 먹기 좋았습니다. 약간 평양냉면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맛이 처음부터 혀에 달라붙어 억지로 자극적인 맛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약간 달달한 간장 베이스의 소스도 좋았고 메밀면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잘 삶아주니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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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먹은 다른 풀무원 면 요리는 위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고요.

오늘 소개해드린 풀무원 들기름 메밀막국수는 평이 5천개가 넘게 달렸는데 별점이 4.5점으로 높은 편입니다. 가격은 2인분 2개, 즉 총 4인분에 9,560원인데요. 1인분에 2,390원 꼴인데 가격도 괜찮은 편이니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