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편의점 커피로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떼와 너티크림라떼를 준비했는데요. 1+1로 가져와서 비교적 저렴하게 주문했습니다. 맛이 어떤지, 가격대비 먹을만한지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우유 강릉커피가 유명한 이유?
사실 서울우유의 커피가 유명하기보다 강릉커피가 유명한데요. 강릉은 1980년대 안목해변이 있었고요. 여기가 바로 그 당시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코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유명한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자판기 커피라고 하는데요. 당시에만 해도 자판기 커피가 그렇게까지 자주 보이는 것은 아니어서 유명해졌다고 해요.
또 한 가지 유명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1대 바리스타 박이추 님께서 2000년대 즘 강릉에 자리를 잡아 이 일대의 카페들이 유명해졌다고 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 입소문이 났고요. 그리고 그걸 서울우유라는 회사가 캐치해서 상표를 따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우유 강릉커피 칼로리 카페인은?
먼저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테는 그렇게 달지 않은 편의점 커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단 맛을 강조해서 커피 맛이 죽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은 그렇지 않아요. 용량을 보면 250ml로 일반적 인양에 칼로리는 140kcal인데요. 여기에는 당류가 13g 들었는데 보통 비슷한 양 대비 다른 커피들은 설탕이 20g 정도밖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그렇게 달지 않는 거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원유가 60% 들어 있으며 총 카페인 함량은 142mg 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울우유 강릉커피 너티크림라테예요. 일반 라떼는 조금 달지 않고 커피 본연의 맛 자체를 강조한 거라면 얘는 조금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제품인데요.
일단 총내용량은 250ml로 동일하며 열량은 155kcal로 일반 라떼버전 보다는 15kcal 높습니다. 그리고 당류, 그러니깐 설탕이 18g 들어서 얘가 조금 더 달아요. 그래도 다른 편의점 커피에 비해서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요.
서울우유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 맛은?
보통 일반 라떼 버전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커피 우유 맛이고요. 단지 단 게 조금 덜 느껴지고 커피 본연의 맛이 더 느껴 저서 단 커피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어요. 이것보다 궁금했던 것은 너티크림라떼인데요. 일단 색부터 보시죠.
얘가 너티크림라떼 색이에요. 사진에는 조금 밝게 나온 것이 없지 않아 있는데 실제로는 이렇게까지 밝지는 않고 일반 커피 색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맛은 확실히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호두와 아몬드 페이스트가 들어가 있어서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이 섞여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먹자마자 이건 땅콩, 견과류가 엄청 들어간 제품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맛이 잘 표현된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특색 있으면서도 커피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 조합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어요.
오늘 보여드린 제품, 그러니깐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떼는 20컵에 27,850원으로 1개에 1300원 ~ 1400원 꼴이고요. 그리고 너티크림 라떼 가격은 20개에 30,380원으로 1컵에 1500원 정도 하니 비교적 저렴하다고 할 수 있고요. 너무 단 맛만 강조된 편의점 제품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한 번쯤 추천드리고 싶은 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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