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과자는 어떤 맛?

인터넷에서 물건을 주문하는데 묶음 배송이 되는 것 중 못 먹어본 과자 있어 궁금해서 주문을 해봤는데요. 바로 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입니다. 원래도 소금빵을 좋아하는데 이게 과자로 나오면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칼로리, 용량

'빵부장'이라는 것은 농심에서 나오는 마케팅용 브랜드 같은 건데요. '방덕후'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스낵 연구팀에서 일하는 부장을 말하는데 이분 별명을 빵부장으로 만들고 관련된 메뉴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첫 시작이 바로 이번 물건이고요.

사실 소금빵 자체가 맛있긴 해도 어딩에서나 바로 먹을 수 있는 종류의 빵이 아니긴 하죠. 편의점 같은 데는 없고 대부분 카페에 있으며 요즘은 파리바게트 소금빵도 나오긴 했지만 보관을 길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농심 빵부장 소금빵 칼로리는 총 내용량 55g에 285kcal이고요. 나트륨은 300mg, 탄수화물 35g, 당류 12g, 지방 15g, 포화지방 6g, 단백질 3g이 든 제품입니다.

 

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맛있어?

제품을 열어보면 빛깔이 상당히 노랑에 가까운데요. 우리가 원래 알고 있는 소금빵의 경우 갈색 빛깔을 많이 띄는데 이건 역시나 과자여서 확실히 빛깔이 다르긴 합니다.

한 입 베어먹으니깐 처음에는 짠맛이 강하게 나는 편이었어요. 이 과자는 단 짠, 단 짠에서 '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고요. 보통 소금빵하면 굵은소금이 군데군데 퍼져있고 버터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이건 과자여서 어쩔 수 없이 전부 섞여 있는데 버터 맛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지고 짠기는 잘 느껴진 것 같아요. 식감은 약간 스르륵 부서지는 맛이어서 바나나킥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과자와 바나나킥 식감 그 중간에 있고요. 전체적으로 맛있긴 한데 이게 실제 소금빵을 못 먹는 갈증을 달레 줄 정도는 아니었어요.

피코크 감자스틱 오리지널 해태 자가비와 비교하면?

↑ ↑  참고로 최근에 먹었던 신규 과자 중에서 괜찮은건 피코크 감자스틱이 있는데 해당 포스팅은 위에 있으니 한 번 봐주시고요.

사실 기대를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금 신기했던 과자인 것 같고요. 그리고 새로 나온 스낵치고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해서 먹었는데 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리뷰를 보면 1,600개가 넘었더라고요. 해당 과자의 가격은 16개에 15,960원이니 1개에 1천 원이 조금 안되고요. 최근에는 빵부장 초코빵도 나왔는데 사실 이게 좀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먹어볼게요.